매일신문

김부겸 "박 대통령, 2선으로 물러나 달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럼 '오늘&내일'서 연설…"하야·탄핵 주장 참고 있어 여야 모두 국민 앞에 죄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7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하야'탄핵 주장과 관련, "일패도지(一敗塗地'싸움에 한 번 지고 일어나지 못함)하듯 누구도 책임 못 지고 흘러가는 모습은 안 된다고 생각해 참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차기 대선주자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포럼 '오늘&내일'이 개최한 총회에 참석, 시국연설을 통해 "길거리에 가면 '야당이 한 게 뭐냐'고 질타하는데 대한민국이라는, 여기까지 온 이 나라가 귀해서 마지막 말을 참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박 대통령은 집단지성을 발휘해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대한민국의 국민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이제 제발 내려놓으시고 2선으로 물러나 달라고 정중하게 요구한다"며 "이제 그만 결단하시라"고 촉구했다.

또 "마지막으로 경고한다"며 "박 대통령이 이렇게 엉거주춤 민심을 못 읽고 욕심을 내면 아마 이번 주말에는 시민 100만 명이 (집회하러) 나와 당신 물러가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여야 모두 국민 앞에 죄인"이라며 "우리가 야당으로서 눈을 부릅뜨고 감시하지 못했기에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같은 엉터리 일이 벌어졌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또 현 정국을 두고 일부 야권 대선주자들이 대통령 하야나 탄핵 등 '센 주장'들을 잇따라 내놓는 것을 고려한 듯 "이른바 대선 후보 이름 석 자, 그것 흔들려고, 이름 나보려는 못난 짓은 안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