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에서는 다단계 전도사 탁재훈과 몸싸움을 벌이는 영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애는 다단계 회사를 찾았다. 일거리를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영애가 지인의 소개로 찾아간 곳이 사실은 다단계 회사였던 것.
사업 설명회를 들으러 간 영애는 그 곳에서 강사로 나선 탁재훈의 모습을 보게 됐다. 그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교주처럼 홀리고 있었다.
설명회가 끝난 후 남녀노소할 것 없이 탁재훈이 소개한 물건을 구매했다. 그 가운데는 고등학생일 정수환도 포함돼 잇었다.
수환은 삼촌의 전화를 받은 후, 물건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보였지만 다단게 직원들은 물건 구매를 강요했다.
이 모습을 목격한 영애는 "내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왠만하면 성질 죽이려고 했는데 미성년자한테까지 이러는거 아니지 사기꾼들아" 라며 "등쳐먹지마라. 저 아까 거짓말해서 죄송한데요 다 가짜에요" 라 폭로했다. 결국 영애와 탁재훈은 몸싸움을 벌였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한편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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