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사이 박사모 회원수가 급증했다.
7일 다음 카페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수가 7만명을 돌파했다.
박사모 홈페이지는 '대한민국 18대 대통령 박근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아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갑시다' 로 메인을 장식하고 있다.
올해 초까지 6만8000명 수준이던 박사모 회원수는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1000명 정도 이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일주일 새 2000~3000명이 증가하면서, 박사모 회원수는 7만명을 돌파하게 된 것.
이는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관련해 박대통령이 눈시울을 붉히며 국민 대담화에 나선 이후의 '보수층 결집' 으로 보여진다.
회원들은 "비온 뒤에 땅이 더욱 굳어진다 하지요", "대통령님께서 깊은 생각이 있으실 겁니다" 등의 반응을 내놓으며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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