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코 앞으로 다가온 2017학년도 수능이 7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수능 고득점자' 아이돌이 화제다.
슈퍼주니어 규현과 원더걸스 예은은 '특례 입학'이 아닌 오로지 수능 성적으로 경희대학교에 입학해 눈길을 끌었다.
'수학 천재'라고 알려진 규현은 매년 수학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과 올림피아드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또한 예은은 전교에서 항상 10위권 안에 들 정도로 엄청난 모범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예은은 전국민을 'Tell me' 열풍으로 물들였던 전성기 시절에도 이동하는 차 안에서 공부를 할 정도로 남다른 노력파였음을 여실히 입증했다.
규현과 예은이 정시로 입학한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는 전국 상위 5%안에 드는 수재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두 사람은 우월한 외모 뿐만 아니라 출중한 노래 실력과 수능 성적으로 학교 생활도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요즘 같이 특례 입학이 많은 시기에 정시로 입학이라니", "정말 똑똑하다",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공부까지 하려면 정말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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