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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사상' 밀양 마그네슘 공장 진화 이틀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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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난 불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남 밀양 마그네슘 가공공장에서 12일에도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전날 오전 10시께 불이 난 밀양시 삼랑진읍의 한 마그네슘 가공공장에서 이날 오전 8시 현재도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공장 900㎡ 면적을 덮친 불은 내부를 다 태우고 전날 오후 무렵 그 기세가 꺾였지만, 공장 안에 쌓인 마그네슘 덩어리 부분의 불이 아직 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그네슘은 물이 닿으면 폭발해 소방당국은 주변에서 모래를 동원해 불을 덮는 '질식소화'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장에는 덤프트럭 등 장비 수 대가 투입돼 있다.

그러나 모래로 덮더라도 불이 바로 꺼지는 것은 아니어서 소방당국은 완전 진화에는 상당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외부로 불이 더 번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전날 화재로 작업자 박모(46)씨가 숨졌고, 다른 작업자 우모(61)씨 등 3명도 중증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 중에 불씨가 마그네슘으로 튀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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