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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맛·멋·건강 녹아든 '음식디미방' 메뉴 6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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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상품화 설명평가회

영양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식디미방 푸드스쿨과 전문인 양성과정 전문인력이 중심이 되어 개발한 음식디미방 단품 메뉴의 상품화 설명평가회를 열었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식디미방 푸드스쿨과 전문인 양성과정 전문인력이 중심이 되어 개발한 음식디미방 단품 메뉴의 상품화 설명평가회를 열었다. 영양군 제공

난면·세면·빈자·상화법 등 시식회 열어 검증도

영양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식디미방 단품 메뉴 개발 및 상품화 설명평가회'를 열었다.

음식디미방 상품화는 영양군이 2007년부터 음식디미방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선정해 준비해 왔다. 특히 음식디미방 대중화사업과 전문화사업이 대외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결실을 맺어 가고 있다.

이번에 소개된 단품 메뉴는 모두 총 6종류이다. ▷난면법(계란반죽 국수) ▷세면법(실국수) ▷빈자법(녹두전병) ▷상화법(고전적 찐빵) ▷연약과법(전통방패모양 약과) ▷다식법(차와 함께 먹는 전통과자) 등이다. 음식디미방 푸드스쿨과 전문인 양성과정 전문인력이 중심이 되어 이 음식 6종을 개발했다. 이들은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통해 휴먼정책기획원에서 양성됐다.

이날 상품화 설명평가회에는 시식회도 함께 열려 직접 맛을 보고 설문 평가하는 행사도 마련돼 시장성과 상품성을 함께 검증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음식디미방의 결실이 지난 10년 재임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이다. 상품 출시로 영양군 대표 먹거리 상품 변화와 새로운 창조경제를 이루어가는 과정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단품 메뉴 상품화는 물론 음식디미방 전문음식점 개설 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학 휴먼정책기획원장은 "그간의 노력이 오늘의 음식디미방 상품화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음식디미방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맛과 멋, 건강과 이야기가 녹아 있는 대표음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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