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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도 친환경으로" LH '그린주차장' 공법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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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흔히 쓰이는 아스팔트 포장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공법이 개발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스콘(아스팔트 재료) 포장 사용면적을 줄일 수 있는 '그린주차장'(Green Parking Space) 공법을 대구신서 A-5'6블록에 시험 시공했다고 밝혔다.

그린주차장 공법이란 아스콘 대신 잔디와 콘크리트, 석재, 목재 등을 조합해 만드는 친환경 포장법이다. 지역별 일조 시간, 주차 시간 및 빈도, 엔진열 등에 따라 다르지만 잔디의 면적을 최대한으로 높여 친환경성을 살렸다. 온실가스 줄이기 국민실천 운동인 '그린 스타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한 결과다.

그린주차장 공법은 녹지공간이 늘어나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간시공 4만5천t(LH 추정)의 아스콘 사용을 줄여 약 1천200t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대구신서 A-5'6블록 시험시공은 콘크리트, 화강석을 마감 자재로 사용했다. 한 면의 60%가 잔디로 계획돼 친환경적이고 이색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LH는 향후 1년간 모니터링을 통해 기술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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