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갖기로 했던 박근혜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참석 방침을 철회했다.
영수회담을 갑자기 철회한 배경은 당내의 강력한 반발에 따른것이다.
추 대표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현 시점에서 박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은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민심을 거스르는 것이며,야권 공조를 깨트리는 만큼 참석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다수 의원들의 강력한 반대의사를 수용, 결국 영수회담을 백지화했다.
댓글 많은 뉴스
[정경훈 칼럼] ‘한국전쟁은 대리전’? 지적 게으름인가 오만인가
TK통합 본격화…"2026년 7월 'TK특별시' 출범 공동합의" [영상]
與 이상규 당협위원장 “한동훈, 수도권 포기 책임지고 사퇴해야”
TK행정통합 21일 합의문 서명…통합 후속 절차 탄력 (종합)
TK통합 후속절차 속도…정부 협의, 시·도의회 통과, 국회 설득 등 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