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장학금 기탁, 농업인 법률상담실 운영, 참외품평회 및 칠곡농산물 서울판매전 지원, 안심마을 만들기, 착한일터 가입,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 일손돕기….'
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나중수)의 칠곡군 내 역할이 적지 않다. 어떤 경우는 단독으로, 또 한편으로는 지역 농협과 연합해 칠곡군 농업과 농업인, 군민들의 편익과 소득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칠곡 농업과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칠곡 농산물 표준공동브랜드 사용 농가에 칠곡군과 협력(칠곡군 5억원, 농협 8천만원)해 포장재 250만 장을 공급했고, 공동선별 등 선진농업 실천농가의 포장재 디자인 개발비용과 고령 농업인을 위한 소형 분무기 등을 지원했다.
농업인 복지 강화를 위해서는 농협중앙회의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유치해 왜관농협 지역의 4개 농가에 대해 지붕 고치기, 내부 리모델링, 마을 주변 환경정리 사업을 했다. 여기에는 농협봉사단 전문 기술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또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취약 농촌마을 입구에 20여 대의 CCTV를 설치했고, 경북대 의료진 40여 명을 초청해 북삼'약목농협 조합원 500여 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진행, 농업인 의료 사각지대를 크게 줄였다. 장수사진 촬영과 평양민속예술단 초청 농업인 위로의 시간도 가졌다.
상생과 협력에도 앞장섰다. 칠곡군 농협 임직원들은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 동참하고, 특히 걷기대회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칠곡경찰서에는 안전모(헬멧), 야광 지팡이, 경운기 경광등 등을 보급해 농업인이 안전한 칠곡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착한일터 가입으로 직장인 나눔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고, 농번기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한 인력중개 사업과 업무시간 전후 및 휴일을 반납하고 농가일손 돕기를 연중 하고 있다.
특히 농협 칠곡군지부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칠곡군 호이장학회에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고, 지역 농협은 조합원 자녀들에게 매년 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나중수 지부장은 "농협 칠곡군지부와 지역 농협의 존재 가치는 칠곡군과 칠곡 농업'농업인'군민에게 있다. 칠곡군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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