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학생 아이디어에 산업체 지원 더해요

17, 18일 아이디어 엑스포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 2016 엑스포'가 오는 17, 18일 금오공대 체육관에서 금오공대'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으로 열린다.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작품 및 각종 수상 작품을 전시, 산업체와 연계해 상품화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중국'일본의 기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해 아이디어 작품 상품화 및 각종 교류 등을 추진한다.

행사에는 금오공대를 비롯한 학생 293개 팀이 기업연계'융합형 캡스톤디자인, 창업동아리 등을 통해 개발한 아이디어 작품을 전시하며, 산업체를 통한 사업화 및 기술 이전 등이 시도된다.

아이디어 작품을 이전하는 산업체에겐 시제품 제작비 등이 지원된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금오공대 엔지니어링 페어 2016과 연계해 열리는 이 행사는 학생 아이디어 작품의 정착 및 확산 계기를 마련하고, 산업체 상품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권기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학생들의 창의적 종합설계 작품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기술 이전과 시제품 제작비 등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면서 산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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