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의 멤버 남태현의 공식적인 탈퇴 소식과 함께 활동 중단 중 남긴 남태현의 심경 고백이 눈길을 끌었다.
13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그저 노래하고 싶다(I just want to sing)"라는 메시지가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남태현은 해당 사진 아래 "Yes"라고 덧붙이며 노래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
한편 25일 YG엔터테인먼트는 10월 위너의 컴백 일정 연기 소식을 전하며 "회사와 나머지 멤버들은 남태현 군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호전을 기대해왔다"라며 "오랜 상담 끝에 위너로서 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 지난 18일부로 남태현과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비록 남태현 군이 위너와 함께 할 수 없게 되었지만, 추후 각자의 음악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동료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같은 남태현의 급작스러운 탈퇴 소식에 팬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편 위너는 새 멤버 영입 없이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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