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자원부 산하 문경레저타운(문경골프장) 새 대표이사에 김진수(58'사진) 전 ㈜효성 전무이사가 낙점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공모를 통해 지원한 6명의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심사 결과 김진수 씨를 임기 3년의 문경레저타운 제6대 대표이사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남 청양군이 고향인 김 대표이사는 1982년부터 14년간 ㈜호텔신라 운영기획과장으로 있다가 1996년 관광회사인 ㈜보광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 겸 총지배인까지 오르는 등 17년간 재직했다.
이후 효성그룹에 입사해 그룹의 관광사업인 서울 한강 세빛섬 사업단장을 지내는 등 관광서비스와 마케팅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정부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한 문경레저타운의 설립 취지를 잘 알고 있다"며 "문경레저타운이 수익을 제대로 창출해 지역에 환원하는 향토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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