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빈(사진) 시인의 '행복한 시쓰기' 겨울강좌가 한국수필문학관(대구향교 맞은편)에서 열린다. '카르페 디엠(Carpe diem:생을 즐기자), 카르페 포엠(Carpe poem:시를 즐기자)'을 슬로건으로 2013년 겨울에 처음 강좌를 개설한 이래, 여름과 겨울로 마련된 일곱 번째 시창작 강좌이다.
올겨울은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 12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 강좌마다 서정주의 시작법 '시를 써야 시가 되느니라'를 교재로 쉽고 재미있게 다루는 시창작 강의와, 매주 시제를 제시한 시쓰기 및 작품토론으로 이뤄진다. 20명 안팎으로 모집하며 현대시 애호가나 시인 지망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18만원(3개월)이다. 010-2522-7590.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