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이 이재윤을 짝사랑 한다는 사실을 남주혁에게 들켰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5회에서 김복주(이성경 분)는 정재이(이재윤 분)의 비만클리닉에서 정재이 동생이자 자신의 동창 정준형(남주혁 분)과 우연히 만났다.
이날 김복주는 자신이 체대생이라고 말하려는 정준형 말을 자르며 "초등학교 동창이다. 어떻게 이런 데서 보느냐. 십년 만인가? 용케 알아 봤네"고 말하며 정준형에게 눈치를 줬다.
아무 것도 모르는 정재이는 "지난번에 말한 첼로 전공생"이라고 김복주를 설명했고, 정준형은 "체, 첼로?"라고 당황하더니 "첼로 전공하는구나. 초등학생 때부터 음악에 재능이 있었다. 노래도 꾀꼬리처럼 잘한다"며 "거의 단짝이었다. 만나서 반갑다. 앞으로도 재미있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준형은 "역도 선수가 왜 비만 클리닉이냐. 너 우리형에 뽕 갔구나"라고 했고, 복주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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