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애인에 대한 편견 깨는 '별나라' 창작뮤지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내일 '다섯 개의 비밀' 무료 공연

장애인 바로 알기 창작뮤지컬
장애인 바로 알기 창작뮤지컬 '다섯 개의 비밀' 연습 장면. 대구MBC노블리쥬클럽 제공

특수학교 학생·극단배우 힘 모아

장애인 바로 알기 창작뮤지컬 '다섯 개의 비밀'이 2일(금) 오후 5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장애인도 충분히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등 '장애인 바로 알기'라는 취지를 담은 작품이다.

대구MBC노블리쥬클럽(회장 심선희)이 준비한 이 공연에는 14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다. 대구시내 8개 특수학교(광명학교, 덕희학교, 보명학교, 선명학교, 세명학교, 성보학교, 남양학교, 영화학교) 학생들과 일반 학생들, 교육극단 콩나물 소속 배우들이 힘을 합쳐 무대를 꾸민다.

또 대경대 교수 및 재학생들이 분장, 헤어 디자인, 공연장 질서 유지 등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이 작품은 마녀들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한 별나라가 배경이다. 위기를 해결하려면 다섯 개의 비밀 '용기' '인내' '소망' '배려' '기쁨'을 가진 아이들이 모여야 한다. 그런데 정작 아이들은 자신들이 비밀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이런 아이들을 깨닫게 해주는 것은 특수학교 친구들의 춤, 노래, 연주다. 다섯 명의 아이는 마녀들로부터 별나라를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무료 관람. 문의 및 관람 예약은 010-2560-8948.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