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일 탄핵표결 노력 임기단축 협상 안해"…야권 합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비박 "9일까지 조율"

야권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 발표가 진정성이 없다며 조건 없는 하야를 촉구하는 한편 대통령 임기 단축을 위한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심상정 등 세 야당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을 하기로 최대한 노력한 뒤 여의치 않으면 세 야당 대표의 추가 회동을 통해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야 3당 대표는 이날 ▷박 대통령의 조건 없는 조속한 퇴진 ▷임기단축과 관련한 여야협상은 불가 ▷흔들림 없는 탄핵 공동 추진 ▷탄핵을 위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동참 촉구 등에 합의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 탄핵에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새누리당 비주류가 대통령 스스로 사퇴 시한을 내년 4월 말로 제시하도록 촉구하면서도 9일 이전까지는 퇴진 로드맵 마련을 위한 여야 협상을 하자는 입장이어서 야당과의 입장 조율이 주목된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