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TP)는 지유엠아이씨㈜와 함께 개발한 화물트럭용 24V 온열매트 200만달러어치를 중국에 수출한다고 3일 밝혔다.
100% 천연탄소섬유를 적용한 이 제품은 전력 소비량을 개선해 기존 제품보다 전자파가 노출이 적다.
또 화재에 취약한 직렬식과 달리 병렬식 구조로 설계해 발열선 단선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이 낮다고 경북 TP는 설명했다.
지유엠아이씨는 해외전시회 등에서 이 제품을 적극 홍보한 결과 중국 화물자동차연합회와 20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하는 데 성공했다.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문연구인력 매칭으로 공동개발한 제품이 좋은 성과를 냈다"며 "고효율 탄소 기반 발열 소재를 응용하면 자동차뿐 아니라 의류, 항공, 건설 등 산업영역으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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