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알고보니 애주가였다?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에는 모델 이소라와 가수 강타가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이소라는 냉장고에서 발견된 주류에 "발이 골절된 이후론 못마신다" 며 애주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특히 "술 잘 드시나봐요" 라는 MC의 질문에 이소라는 "(주량) 제가 1등이었죠" 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소라는 "김희선도 잘마신다" 며 "김희선 씨 별명이 '토마토'다" 라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토마토' 는 토하고 마시고, 또 토하고 마시고의 줄임말로, 애주가 김희선의 별명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이소라의 희망요리는 '진보한 해산물 요리'와 '할리우드도 울고갈 굿걸의 요리' 였다.
희망 요리가 공개되자 이소라는 "진보한 요리는 박수를 받지만, 진부한 요리는 외면을 당하죠" 라 말하며 과거 MC로 활약했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서의 명대사를 선보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는 어느 집 냉장고에나 흔히 있을법한 재료로 짧은 시간에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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