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이 최대 1억원의 제작지원금을 걸고 내년 여름 11회 딤프 무대에 설 창작뮤지컬을 공모한다.
정식 공연된 적이 없는 창작뮤지컬 작품이면 지원할 수 있다. 트라이아웃이나 워크숍 등 비공식적인 형태로 공연된 작품도 지원이 가능하다.
응모된 작품은 음악 및 대본 심사를 거쳐 4개 내외의 지원작을 선정하며, 최대 1억원의 제작지원금 및 공연장 대관료를 지원한다. 또 딤프 공연 티켓 판매 수입도 전액 공연단체에 귀속시킨다.
선정된 작품은 제작을 거쳐 내년 딤프 기간 중 무대에 오르게 되며,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한 작품은 2018년 12회 딤프 무대에 공식초청돼 재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딤프는 2007년 1회 축제 때부터 창작뮤지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번지점프를 하다' '스페셜 레터' '사랑꽃' 등 여러 작품을 탄생시켰고, 이들 작품의 상업화 및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작품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2~20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딤프 홈페이지(www.dimf.or.kr), 053)622-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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