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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오현경, 세상 어디에도 없는 '사이다 로맨스'

사진.
사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배우 오현경이 '사이다 로맨스'로 웃음 짓게 만든 것은 물론, 시청자들 사이에서 당찬 신여성으로 떠올랐다.

지난 10·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오현경과 태평(최원영 분)의 본격적인 사랑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앞서 오현경은 태평과 입을 맞추며 마음을 확인했고,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며 프러포즈를 받아낸 바 있다. 이날도 오현경과 태평의 러브라인은 최고조에 달해, 거리낌 없이 서로의 볼에 뽀뽀하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오현경은 먼 길을 돌고 돌아 겨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달콤한 사랑을 시작했지만 어머니의 강력한 반대가 남아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오현경은 한 회 속에서 적극적인 대시로 결단력 있는 모습과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감정을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로 그려냈다.

특히 입맞춤부터 사랑의 기쁨에 벅차하는 모습까지 동숙의 러브라인 감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오현경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뛰게 만들며 몰입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때문에 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힌 가운데 동숙-태평 커플의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어느 때보다 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오현경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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