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가 12일 3개 중소기업과 기업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한 해 동안 26개 우량 중소기업을 유치, 총 686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36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문경시는 이날 시청 제2회의실에서 MK글로벌(대표 박종락), ㈜청우냉동식품(대표 임상훈), 진명전력㈜(대표 배장수) 등 3개 업체와 투자양해각서(MOU)를 맺었다.(사진)
MK글로벌은 오미자 가공 음료 생산업체이다. 2014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여름 돌풍을 일으켰던 스타벅스 코리아의 문경오미자음료 '피지오'의 공급업체이기도 하다. 청우냉동식품은 대구에서 돈육과 계육 등 냉동식품 제조업체로 연매출 30억원을 올리고 있다. 진명전력은 연매출액 90억원의 전기업체다. 문경시는 이들 3개 업체 투자규모는 110억원이며, 신규 일자리는 113명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이 같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성과로 경북도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