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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추진호 '최우수 예술가상'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전통부문

서예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석저 추진호 작가가 12일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수여하는 '제36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전통 부문)을 받았다.

추 작가는 1954년 경북 영천 화남면 출생으로 동아대와 숭실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초정 권창륜 선생을 사사했다. 영남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포스코갤러리기획 초대전과 한중일 서예 교류전, 이탈리아 밀라노 교류전, 국제 서예 비엔날레 등 300여 회 국내외 전시와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심사위원장, 대구, 경북, 신라, 대전, 경기, 경남, 부산 등 미술대전 서예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석저서예연구소를 운영하며 후배 양성과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올해 최우수 예술가상 수상자로는 연극 연출가 고선웅, 영화배우 이병헌, 지휘자 이영칠, 시조시인 김재황, 서양화가 최예태, 무용가 김미숙, 예술비평가 정중헌, 서예가 추진호 씨 등이 뽑혔다. 공헌 예술가로는 이건천 한양대 명예교수와 이유식 한국문인협회 고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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