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3차 청문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간사 이완영 의원이 간사직 사퇴 의사를 밝히자 누리꾼들이 '18원 후원금'으로 화답했다.
이 의원은 14일 진행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수백 명이 18원 후원금을 넣고 영수증을 요구하고 다시 18원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18원 후원금'을 보내며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국회의원 이완영후원회 계좌에 18원을 입금하며 '영수증 부탁드림'이라고 당부하는가 하면, '새누리 간사 사퇴 경축'이라고 문자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야당 의원들은 지난 13일 삼성 미래전략실 임원들의 증인 채택을 특위 여당 간사인 이 의원이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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