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이 이탈리아 가전업체인 '캔디그룹'(Candy Group)과 국내 가전제품 판매를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국내 상조업계를 대표하는 보람그룹은 캔디그룹과 제휴를 통해 전기레인지와 청소기 등 2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캔디그룹은 보람그룹 유통망을 통해 자사 제품들이 국내 소비자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보람그룹 측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조브랜드 보람상조 유통망을 이용해 유럽시장에서 검증 받은 캔디그룹 가전제품을 국내시장에 판매하게 될 것"이라며 "상조상품에 이어 가전제품으로 서비스 상품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945년 설립된 캔디그룹은 유럽 5개국에 공장을 두고 전기레인지와 청소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등 가전을 생산하고 있다. 캔디그룹은 세계 최초로 드럼형 세탁기를 출시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조상품 외에 일반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캔디그룹과의 업무협약이 보람그룹 서비스 다각화를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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