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달라졌어요'가 19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21세에 자신보다 두 살 어린 남편과 결혼한 아내는 중매를 통해 사랑 없는 결혼을 한 것이 평생의 한이다.
게다가 아내를 더욱 힘들게 한 것은 결혼 후 군대에 간 남편의 빈자리와 시집살이였다. 아들을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시어머니에게 갖은 구박을 받았던 것이다. 아내가 홀로 견뎠던 세월은 남편을 향한 분노로 이어졌다.
어린 나이에 결혼했기에 아내를 챙기는 마음이 없었던 남편은 늦게나마 힘들게 살아온 아내에게 갚으며 살아가려 하지만 아내에게서 돌아오는 건 인격모독과 날 선 말들뿐이다.
아내가 가게에 없는 날이면 남편은 계산 실수를 하기 일쑤였다. 등심 50인분을 7만원에 계산하는 것도 모자라 카드로 32원만 끊기도 했다. 게다가 남편은 지인 경조사와 모임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놀기를 좋아해 아내의 마음은 점점 타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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