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낮 12시 20분쯤 칠곡 석적읍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염화제2철이 유출됐다.
탱크로리 운전사는 뒤따르던 같은 회사 탱크로리 운전사가 "염화제2철이 유출된다"고 알려와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웠다.
소방당국과 탱크로리 업체는 다른 탱크로리를 이용, 탱크에 남은 염화제2철을 회수하고 유출된 염화제2철을 처리했다. 1만ℓ 용량의 탱크에서 약 50ℓ의 염화제2철이 새어 나온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염화제2철은 물에 잘 녹는 액체로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해 하수처리 응집제, 산화제 등으로 사용되는 강산성 물질이다. 칠곡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