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잠재적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20일 "야권도 가능하면 통합, 연대하는 게 좋겠고 그것도 어렵다면 (대선)후보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한 방송에서 "1987년에 야권이 이길 판이었는데 김대중'김영삼 두 후보가 나와 졌지 않느냐. 그런 걱정을 해소해주는 게 정치인 의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른 정당의 유력한 대선후보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등을 언급했다.
한편 이 시장은 자신의 고향인 안동과 상주를 찾아 특강을 한다. 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이 시장은 22일 오후 2시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자치와 분권 그리고 청년'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오후 7시 상주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2016 대한민국을 말하다 혁명적 변화! 두려움에 맞서라!'를 주제로 특강한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