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심에 멧돼지 출현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오후 10시 35분쯤 구미 원평동 4차로 도로에 멧돼지 2마리가 나타났다. 이 중 1마리는 달리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고, 다른 1마리는 출동한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 멧돼지와 충돌한 승용차는 크게 부서졌다.
지난 10월 17일 오전 6시 50분쯤에는 구미 옥계동 해마루초등학교 내에 멧돼지 1마리가 출현,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학생들 등교시간 이전이어서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학부모와 학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이날 멧돼지는 119구조대에 포획돼 동물구조협회에 인계됐다.
지난 9월엔 구미 수점동에 멧돼지가 내려와 일대 고구마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멧돼지로 인해 119구조대가 출동한 건수는 56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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