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한울림의 뮤지컬 '55일'이 23일(금)과 24일(토)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지난해 칠곡 낙동강세계평화대축전, 올해 대한민국소극장열전에서 공연된 작품이다. 한국전쟁의 가장 치열한 전투였던 낙동강 방어전을 배경으로 369고지에서 전사한 최승갑, 남편의 생사도 모른 채 50년을 기다린 최승갑의 아내 정화연 등 실제 인물 및 사건이 소재다. 전쟁의 참상을 전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주면서 애틋한 사랑 이야기도 함께 전하는 작품이다. 장은주(정화연 역), 박명선(최승갑 역)이 출연한다. 극작 및 작곡은 윤정인 맥씨어터 대표, 연출은 정철원 한울림 대표가 맡았다.
23일 공연은 매진됐으며, 24일 오후 3·7시 공연 관람 티켓을 극단 한울림(053-246-2925)과 대구학생문화센터(053-231-1348)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강선우 '스쿨존 내로남불' 이어 '갑질 내로남불' 의혹에 우재준 "李대통령 어찌 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