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이 탈당 결정을 보류한 가운데 나경원 의원과 김성태 의원의 통화내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오전 tbc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공개방송에 출연한 김성태 의원은 "어젯밤 늦게 전화통화를 했다"며 "이번에는 아니지만 1월 초에 탈당할 것 같다" 라며 나 의원과의 통화 내용을 전했다.
이어 "나 의원이 울면서 흐느꼈다"며 "지금 본인이 합류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 자신의 심경의 안타까움 때문이(아닌가 싶다)" 라 덧붙였다.
한편 27일 오전 나경월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의 새누리당과는 함께 할 수 없음이 명백하다. 다만 개혁보수신당이 보수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국정농단에서 드러났던 폐해를 걷어내고 격차해소, 기득권 개혁 등 시대정신에 따른 개혁을 담아가는 방향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합류하겠다." 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30여명이 27일 집단 탈당하는 가운데 나경원 의원이 '일단 후퇴'를 선언한 것.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경원, 이랬다 저랬다", "나경원 탈당하기는 하냐", "아니다 그냥 남아라", "탈당하려면 빨리 하는게 좋을 듯", "소신있는 선택 하시길", "기회주의자로 보인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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