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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벤처밸리 기업성장지원센터 2019년 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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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창업보육센터로 활용

동대구벤처밸리는 비수도권 최대의 창업기업 및 지원기관 집적지로 대구시의 창업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많은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들을 배출하고 있다.

하지만, 창업보육프로그램이 끝난 후 이들 스타트업들은 수도권 등으로 이탈하고 있어 우리 지역 정착률은 57%에 머물고 있다. 이 때문에 대구를 포함한 비수도권은 고급 기술창업기업이 부족해 벤처기업 수 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창업정책 성과를 양(量)에서 질(質)로 전환하고, 첨단'고급기술로 무장한 전문인력의 창업을 중시하고 있다. 대구시도 이러한 창업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자 동대구벤처밸리에 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계획을 추진 중이다.

동대구벤처밸리 기업성장지원센터는 창업기업 137개사, 800여 명이 입주할 대형 창업보육센터다. 내년에 착공해 2019년 말 준공 예정이다.

건립 위치는 동대구벤처밸리 내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주차장 부지이며, 총사업비 348억원 규모다. 대구시는 이달 2일 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기업성장지원센터는 창업 이후 성장 단계(창업 7년 내외)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Post-BI(Business Incubator) 기관이다. 대구가 강점을 가진 ICT융복합 분야 특화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회계, 법률, 마케팅 등 비즈니스 서비스기업을 집적하고, 같은 건물 내 스타트업, 성장기업, 선도벤처를 동시에 입주시켜 협력을 활성화한다.

아울러 기존의 창업보육센터 운영 방식에서 탈피, 국내 최고 액셀러레이터를 센터장으로 초빙하는 등 시장 원리를 반영한 센터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기업성장지원센터를 역삼스타트업밸리, 판교창조경제밸리와 더불어 국내 3대 창업 거점으로 육성시켜 '비수도권 최대 글로벌 창업 메카'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대구시는 "동대구벤처밸리 중심에 기업성장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청년기업가 유입이나 벤처창업기업의 지역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창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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