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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첫 女부구청장에 임영숙 자치행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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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무원이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임영숙 자치행정과장이 29일 단행된 대구시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동구 부구청장으로 승진 발탁돼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 역사상 여성공무원이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부구청장)에 보임된 것은 임영숙 과장이 처음이다.

임 과장의 이번 부구청장 임명으로 후배 여성공무원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주고, 부드럽고 감성적인 리더십으로 동구의 각종 단체와의 관계 유지 및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영숙 과장은 "후배 공무원들이 당장의 성과나 평가에 너무 연연하거나 실망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공무원 40년 인생의 마지막 보직이라 생각하고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남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가 발표 난 29일 임 과장의 모친이 돌아가셔서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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