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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2년 반 만에 상승세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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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의 주간 전셋값이 2016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 행진을 멈췄다.

30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같은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을 멈춘 것은 2016년 6월 첫째 주 이후 2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올 한 해 전셋값이 대체로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전세를 찾는 사람이 더욱 감소한 데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도 늘면서 전세 수요가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

구별로는 강동(-0.22%)·성북(-0.14%)·구로(-0.05%)·성동(-0.05%)·동대문(-0.03%)·관악(-0.03%)·강서구(-0.01%)의 순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의 전셋값도 지난주와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의 경우 평촌의 전셋값이 지난주 대비 0.11% 하락한 반면, 광교(0.03%)·산본(0.03%)·일산(0.02) 등은 소폭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0.53%)·광주(-0.22%)·광명(-0.11%)·양주(-0.07%)·파주시(-0.05%) 등이 약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재건축 단지의 약세로 지난주에 이어 0.01% 하락했다. 송파구가 -0.12%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강동(-0.07%)·양천(-0.07%)·서초(-0.03%)·강남구(-0.01%)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종로(0.17%)·관악(0.08%)·영등포(0.06%)·마포구(0.05%) 등은 중소형 주택에 실수요자들이 일부 유입되면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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