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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구경북을 빛낸 온정] 사랑의 온도탑 앗 뜨거! 80.9℃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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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현재 58억, 작년의 1.5배

29일 대구 중구 중앙파출소 앞
29일 대구 중구 중앙파출소 앞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80.9℃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16년 대구의 연말은 인정 넘치는 나눔으로 뜨거웠다.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의 대구 모금액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5배가량 증가해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줄곧 유지했기 때문이다.

대구모금회에 따르면 29일 기준 성금 58억5천만원이 모여 온도는 80.9℃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 38억4천만원(55.2도)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며 전국에서도 가장 높다.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 국정혼란의 여파로 모금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앞서기도 했지만, 걱정은 기우였다.

한편,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은 72억3천만원 모금(대구모금회)을 목표로 다음 달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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