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천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일무이 경북관광 10대 콘텐츠'를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키운다.
유일무이 경북관광 10대 콘텐츠는 경북에서만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10개 관광자원으로 ▷안동 월영교 ▷예천 윤장대 ▷의성 아기공룡 발자국 ▷경주 첨성대 ▷경주 문무대왕릉 ▷포항 상생의 손 ▷청송 백석탄 ▷울진 금강송 ▷봉화 하늘다리 ▷포항 해병대 캠프가 있다. 이들 관광 콘텐츠는 전국에서도 유사한 자원을 찾을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이고 차별성을 갖는 경북의 유산들로 꼽힌다.
한국에서 가장 긴 목책교로 안동댐을 가로지르고 있는 월영교는 계절마다 벚꽃과 녹음, 단풍, 하얀 눈에 둘러싸여 색다른 묘미를 준다. 의성군 제오리에 있는 아기공룡 발자국 화석은 약 1억년 전 공룡들이 이곳을 흐르던 옛 강가의 뻘밭을 산책하다가 남긴 발자국이라고 전해진다.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에 위치한 백석탄은 멀리서 보면 흰 눈이 덮인 듯 이채로운 풍경을 뽐낸다.
경북도는 이 같은 경북의 유일무이한 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안동'예천'의성(제1테마) ▷포항'경주(제2테마) ▷봉화'울진'청송(제3테마) 등 테마별로 2, 3개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코스를 개발하고 시범관광을 준비하고 있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이 보유한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지역관광 콘텐츠를 다변화하는 등 경북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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