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출국해 미국 등 해외에서 체류 중인 전 한국사 강사이자 유튜버 전한길씨가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목사로부터 귀국 권유를 받았다며 네티즌들에 귀국 여부를 물었다.
전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전한길입니다. 조금 전 어제 석방되신 손현보 목사님과 통화했는데 저보고 귀국하라고 하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손 목사는 지난해 대선과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전씨는 손 목사가 자신에게 "없는 죄도 만들어 잡아가고 있는 이재명정권 하에 구속되어도 좋다"거나 "구속되면 서울구치소(가) 윤 대통령 계시는 곳이니 나쁠 것 없지 않느냐", "아마도 국민저항이 두려워서 저를 구속 못시킬 것 같다"는 말을 하며 귀국을 권유한 사실도 전했다.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로 특별검사로부터 사형 구형을 받은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윤 전 대통령은 전씨에게 옥중 편지를 보내 "전 선생님이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보내주신 귀한 선물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전씨는 유튜브를 찾는 네티즌들에게 자신의 귀국 여부를 묻는 질문을 묻기도 했다. 2일 현재 11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중 22%만이 '귀국해서 투쟁하자'는 의견을 냈다. 나머지는 해외 체류에 답했다.
전씨가 귀국 관련 글을 올리고 의견을 물은 데는 경찰의 출석 요구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전씨는 내란 선동 혐의를 비롯해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이재명 대통령 협박 혐의 등으로도 고발당한 상태다.
전씨도 "경찰이 출석 요구를 재촉하고 있다"면서 "육군병장 전역으로 국방의무 다했고 국세청장으로부터 모범납세자상 받았다. 지난 55년간 법없이 살아왔는데 이재명 정권 하에서는 고소 고발을 무려 8건 당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8월 25일 미국으로 출국한 전씨는 미국, 캐나다,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등을 오가며 유튜브 방송을 해왔다.

























댓글 많은 뉴스
10만명 모였다고?…한동훈 지지자 집회 "국힘 개판 됐다"
李대통령 "시대착오적 종북몰이·망국적 부동산 투기 옹호 그만"…국힘 겨냥
총리 관저서 '당원 신년인사회'가 웬말?…"통상적 절차따라 진행" 해명
다이소 점령한 'YOON AGAIN'…지지자들 인증샷에 "영업방해"
이준석 "수금할 땐 언제고 다 숨었나"... 부정선거 토론 신청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