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튀는 노래 대결로 화제가 되는 예능 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에서 그룹 '샵' 리더 장석현이 활동 당시 속앓이를 털어놓는다. 그는 "사실 랩보다는 노래가 하고 싶었다"며 보컬로서 꿈을 키웠던 지난날을 고백한다. 장석현을 래퍼로 프로듀싱했던 이상민은 "당신은 신비로운 이미지의 래퍼가 잘 어울렸다"고 했지만, 장석현은 "그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그룹 '스페이스A'로 안다"면서 되받아쳤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이날 대결 상대로 만난다. 장석현이 이상민 팀 선수와 맞대결을 펼친 것. 장석현은 "호랑이 새끼를 키웠다고 생각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상민에게 강력한 선전포고를 해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대결에서 장석현은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자신의 가창력을 여과 없이 뽐냈다고 한다. 장석현이 이상민 팀을 이기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이상민을 깜짝 놀라게 한 그의 노래 실력은 어떨지 기대해보자.
KBS2 TV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 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두뇌싸움을 펼치는 뮤직 스포츠 게임 쇼로,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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