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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집권 땐 균형발전 추진"…지방신문협회 합동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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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때보다 더 강력하게" 미국과 정상회담 추진도 시사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집권할 경우 노무현정부 때보다 더 강력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또 외교'안보 불안 해소를 위해 먼저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할 뜻도 시사했다.

문 후보는 19일 한국지방신문협회와 가진 합동 인터뷰에서 "정권이 교체되면 각 지역의 이익이 중심이 되는 지역균형발전정책을 참여정부 때보다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지역발전을 둘러싼 갈등의 해법을 반드시 국가균형발전정책을 통해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마치 제로섬 게임처럼 갈등하는 양상은 이명박, 박근혜정부가 참여정부에서 추진해 온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중단한 것에서 비롯됐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안보 문제와 관련해 "미국부터 정상회담을 빠르게 추진하겠다"며 집권 후 '북한부터 방문하겠다'는 발언에 따른 논란을 일축했다. 그는 "심각해진 국내 외교'안보 문제 해법의 출발점은 미'중'러'일 4대국 외교의 정상화인데 이들 국가에 빠른 시일 내 특사를 보내는 한편 오는 7월에 열리는 G20 국제회의를 정상회담의 계기로 삼겠다"며 "이와는 별개로 특히 미국부터 정상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 대구공항 건설 계획과 관련해 그는 "현 단계에서 지원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 "다만, 대구와 경북 지역사회가 합리적인 과정을 거쳐 사회적 합의를 이루고 결론을 낸다면 정부는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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