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에서 도청 신도시까지 1시간대에 도착하는 시외버스 직행노선이 신설돼 신도시 접근성이 향상된다. 경상북도는 31일 "15일부터 동대구∼도청 신도시∼예천 직행노선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차량은 28인승 고급 우등버스로, 하루 5차례 운행한다. 동대구에서 도청 신도시행 첫차는 오전 7시 10분, 막차는 오후 7시이며, 도청 신도시에서 동대구행 첫차는 오전 8시 15분, 막차는 오후 7시 15분이다.
그동안 대구에서 도청 신도시를 방문하려면 대구 북부터미널을 이용하거나 동대구에서 안동터미널까지 고속버스로 간 뒤 안동에서 시내버스로 갈아타야 했다. 직행노선 신설로 동대구 인근 주민과 도시철도, KTX 환승 이용객의 도청 신도시 접근 시간이 1시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전국 어디서나 도청 신도시에 2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수도권'충청권 노선도 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도청 신도시∼예천 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한다.
댓글 많은 뉴스
[정경훈 칼럼] ‘한국전쟁은 대리전’? 지적 게으름인가 오만인가
TK통합 본격화…"2026년 7월 'TK특별시' 출범 공동합의" [영상]
與 이상규 당협위원장 “한동훈, 수도권 포기 책임지고 사퇴해야”
TK행정통합 21일 합의문 서명…통합 후속 절차 탄력 (종합)
TK통합 후속절차 속도…정부 협의, 시·도의회 통과, 국회 설득 등 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