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교통약자의 발인 '나드리콜' 택시를 늘리고 서비스도 대폭 개선한다.
대구시는 6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나드리콜 특장차 50대를 새로 구입해 오는 10월쯤 노후 차를 새 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또 현재 128대의 나드리콜 특장차를 휠체어 장애인 전용으로 바꿀 예정이다. 그동안에는 나드리콜 특장차를 교통약자와 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면서 대기시간이 길어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대신 일반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개인택시 50대를 늘려 대기시간을 많이 단축할 방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나드리콜 택시를 늘리는 것과 병행해 스마트폰 앱을 개발, 배차 신청 및 각종 정보 조회를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고 말했다. 나드리콜 이용은 1577-6776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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