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준 대구시교육청 행정국장이 지난달 30일 퇴임하면서 대구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국장은 1982년 8월 공직생활에 첫발을 디딘 후 올해까지 35년간 대구 교육행정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 그는 공직을 떠나면서 "몸은 떠나도 마음은 항상 대구교육과 함께하겠으며 대구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은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그동안 대구교육을 위해 봉사해 준 행정국장님의 퇴임 축하와 대구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에 대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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