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한 6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개최권 박탈을 촉구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16일(한국시각) 스위스 인터넷신문 '더 로칼'과 인터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모리타니,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이집트 등 6개국이 2022년 월드컵의 카타르 개최를 취소해야 한다는 서한을 FIFA에 보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6개국은 카타르가 '테러리즘의 기지이자 요새'여서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물론 팬들의 안전을 위협할 것이라는 경고를 해왔다"고 덧붙였다.
FIFA에 공동 서한을 보낸 6개국은 최근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한 나라들이다. 이들은 카타르가 테러리즘을 지원한다며 외교 단절을 결정했다. 이들 6개국은 인판티노 회장에게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월드컵 개최국을 변경할 수 있다는 FIFA 규정 85조를 인용해 압박했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대회를 보이콧하겠다는 뜻도 전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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