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받았다.
전국 200여 지방자치단체 중 지역발전에 성과를 보인 지자체와 지방의회에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는 상이다. 올해는 4월부터 평가를 시작해 지난달 3일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봉화군은 세계 최초 산림종자 저장시설과 호랑이 숲 등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과 국립청소년산림생태체험센터 건립, 봉화 자연휴양림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 우뚝 선 점, 시골 간이역(분천역)의 기적을 이룬 백두대간협곡열차가 한국관광 100선에 오르고 분천 산타마을이 2016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점, 봉화은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에 노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노욱 군수는 "산림도시 봉화는 소중한 자원과 어우러진 웰빙, 휴양이 있는 도시이다. 앞으로 관광 인프라 개발에 매진해 봉화 브랜드 향상과 지역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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