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北미사일 긴장 고조에 日 "만전 태세 취하고 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북한이 이번 주 내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미국 언론들의 보도에 대해 일본 정부가 26일 긴장감을 가지고 만전의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격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해 "사안의 성질상 코멘트할 수 없다"면서 "평소 국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고도의 경계감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어떠한 사태에 대해서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긴장감을 느끼고 정보수집과 경계감시를 하고 있다"며 "만전의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떠한 경우라도 한국,미국과 연대하면서 (북한의) 도발 행위 자제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준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NN은 전날 북한이 이번 주 내로 미사일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바 있다.AFP통신도 미국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북한이 한국전쟁 휴전협정 체결 64주년인 오는 27일 미사일을 발사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