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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민주·한국당의 방해 통합이 무섭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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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실망 없는 협상 다짐…바른정당 시도당 신년교례회 참석

3일 오후 대구 동구 신천동 바른정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3일 오후 대구 동구 신천동 바른정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바른정당 대구'경북 2018년 신년교례회'에서 유승민 당 대표가 당원들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3일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두려워하는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바른정당 대구시당 당사에서 열린 대구경북 시도당 신년교례회에 참석, "한국당과 민주당이 양 극단에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통합 작업을 방해하려 하는데 이는 우리가 무섭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류성걸 대구시당 위원장과 권오을 경북도당 위원장,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는 이어 "통합 과정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바른정당이 당초 추구한 정치를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개혁보수 기치 위에서 당을 더 크고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원칙 있고 명분 있는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바른정당을 끝까지 지키고 헐값에 팔아넘기지 않겠다'는 과거 약속을 상기시키며 "국민이, 당원이 실망하는 (통합) 협상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6월 지방선거에 관해서는 "모든 지역구에 최선의 후보를 내 대구시민, 경북도민의 심판을 받겠다"며 "우리 후보 당선을 위해 모든 것을 던져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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