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상화폐 규제 강화·거래소 폐쇄 경고에도 불 붙는 가상화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8일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해 직접조사에 들어가기로 한 가운데 위축될 것으로 보이던 가상화폐 시장에서 일부 코인이 신고가를 뚫으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오후 3시 57분 이더리움은 상장 후 처음으로 개당 200만원을 돌파하며 금융위원회의 강력한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열흘째 상승세로 당시에 비해 가격도 2배 가까이 폭등하며 주요 가상화폐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의 이같은 반응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측면보다 거래 실명제 등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더 큰 탓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실명제가 시행되면 계좌신설이 제한돼 시장에 들어오지 못했던 고객들이 대거 진입하게 될 것"이라며 "거래량이 늘고 시장 규모가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상화폐의 시세가 유지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의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보좌관이 서울시의원 김경 후보자로부터 금품 1억 원을 받았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이...
대구의 태왕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화성병점 주상복합건설공사 낙찰자로 선정되어 1천797억7천만원의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
한 트로트 여가수가 유부남과의 외도 사건에 휘말려 상간 소송을 당한 가운데, 제보자는 남편과 A씨가 공개장소에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을 공개하...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