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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 교체 경북개발공사 사장 자리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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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잘 알고 소통할 인물을" "굵직한 개발 다룰 전문인을"

오는 2월 말 임기가 끝나는 경북개발공사 사장 자리를 놓고 4명이 맞붙게 됐다.

경북개발공사가 9일까지 사장 공개 모집을 한 결과, 대구지역 도시 관련기관 출신의 A씨, 현 경북개발공사 간부 B씨, 전 경상북도 국장 출신 C씨, LH공사 전 대구경북본부장 D씨 등 4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12일까지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16일 면접을 거쳐 17일 복수의 추천후보자를 발표하고, 18일 최종 후보자가 선정된다. 처음으로 경북도의회에서 2월까지 인사검증 절차를 거쳐 임명하게 된다.

이를 둘러싸고 경북도와 개발공사 조직 내부에서는 벌써 이런저런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현 사장의 임기를 김관용 도지사의 임기까지 연장했다가 차기 도지사가 새로운 인물을 뽑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내부적으로 설득력 있게 나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임기 만료된 기관장의 공석 사태는 신도시 2, 3단계 사업 등 크고 작은 추진 사업의 차질과 업무 공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로 공모를 진행해 왔다.

경북개발공사 주변에서는 "무엇보다 신도청 시대를 맞아 새 보금자리에서 시작되는 개발공사 제2의 도약을 책임질 비전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조직의 성격을 잘 알고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또, 일부에서는 "제2의 도약시대를 이끌 인물은 전문 경영인이어야 한다"며 "그동안 이렇다 할 결과물을 내지 못했던 개발공사가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사업과 택지개발, 국책사업을 위'수탁하는 등 경북의 굵직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가 절실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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