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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청 2주간 '겨울학교'…뉴스포츠·미술 등 8개 과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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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도 성교육 프로그램 참여…"특수교육 대상 학생도 꿈·끼 키워요"

지난 2~12일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가 연
지난 2~12일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가 연 '꿈 키움 끼 자람 겨울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미술 프로그램에 열중하고 있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제공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2~12일 지역 초'중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 총 75명을 대상으로 '꿈 키움 끼 자람 겨울학교'를 열었다.

이번 겨울학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끼를 계발하고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겨울학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운영됐다. 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뉴스포츠, 도예, 미술, 음악, 무용, 방송댄스, 제과제빵, 뷰티 아트 등 총 8개 반이 준비됐다. 학부모들은 캘리그래피, 공예, 장애학생 성교육과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뉴스포츠'는 올해 겨울학교에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컵 쌓기, 올림펫 후프, 피칭 타켓 등 학생들이 친근하게 여러 스포츠 종목에 접근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종목의 운동을 친구들과 하면서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성교육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겨울학교 첫날 진행된 성교육 프로그램에는 '장애학생의 성교육'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사춘기 장애 학생의 성교육에 어려움을 겪던 학부모들은 성교육 전문가와 평소 가졌던 고민을 나누는 등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겨울학교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사진 전시회와 수료식을 통해 2주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교육장은 "겨울학교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끼를 계발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사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었을 것"이라며 "건전한 여가 활용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부모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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