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 사제품 받은 천주교 성직자 6,188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교회의 사제 인명록 발행

김수환 추기경이 1951년 9월 15일 사제 서품을 받고 어머니와 함께 사진 찍은 모습. 매일신문 DB
김수환 추기경이 1951년 9월 15일 사제 서품을 받고 어머니와 함께 사진 찍은 모습. 매일신문 DB

우리나라에서 사제품을 받은 한국인 천주교 성직자가 총 6천18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845년 8월 17일 한국인으로서는 첫 사제로 서품한 김대건 신부부터 2017년 9월 30일 이전에 사제품을 받고 교구나 선교'수도회에 입적된 성직자들을 모두 집계한 숫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67명 증가한 것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최근 전자책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18)을 발행했다. 교구와 남자 선교'수도회에서 자료를 받아 정리한 이 인명록에는 김대건 신부부터 2017년 9월 30일 사제가 된 최봉규 신부까지 총 6천188명이 수록돼 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30일 이후에도 사제품을 받은 사제들이 있어 이들을 포함하면 실제 사제 수는 더 많아진다. 2017년 9월 30일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목 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인 사제는 132명으로, 전년도 137명에 비해 5명 감소했다.

인명록은 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or.kr) '자료 마당'의 '사제 인명록'에서 전자책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명록은 수품 순서에 따라 수록했다.

인명록에 등재된 한국인 사제 기준은 서품 당시 한국 국적이면서 한국 교회 소속 사제이거나 조사 당시 한국 국적이면서 한국 교회 소속(귀화, 입적)인 경우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의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보좌관이 서울시의원 김경 후보자로부터 금품 1억 원을 받았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이...
대구의 태왕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화성병점 주상복합건설공사 낙찰자로 선정되어 1천797억7천만원의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
한 트로트 여가수가 유부남과의 외도 사건에 휘말려 상간 소송을 당한 가운데, 제보자는 남편과 A씨가 공개장소에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을 공개하...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