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욱 전 문경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간판으로 영덕군수 선거에 출마한다.
장 전 부시장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군수가 되면 영덕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예산 폭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입당에 대해선 "지역 정서를 감안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려 했지만 반대와 압력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또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서실장으로 모시고 국정을 함께했다"며 "고위공무원들과의 친분, 정치권과의 인연을 영덕군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했다.
그는 ▷예산 5천억원 시대, 영덕 100년 먹거리인 국책사업 확보 ▷서민 경제 살리기와 인구 늘리기 매진 ▷군정 적폐 청산을 약속하고 4년 안에 군민들이 만족하는 답을 얻지 못할 경우 미련 없이 자리를 떠나겠다는 결의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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